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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16일까지 ‘장애인일자리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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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16일까지 ‘2015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참여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46명, 복지일자리(참여형) 72명 등 총 118명이며 참여자격은 북구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원 없이 해당 분야의 담당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북구는 취약계층 배려를 위해 중증장애인, 여성장애인, 저소득층 장애인을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단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증명사진, 신청서, 장애인등록증 사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자격증 사본 등을 구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및 우편(접수마감일 도착분 까지) 접수하면 된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는 공공기관에서 장애인복지 행정업무 보조로 배치되고 복지 일자리 참여자는 공공기관의 사무보조, 도서관사서보조, 환경정비, 주차단속 보조요원 등으로 참여하게 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일반형일자리는 1일 8시간(주5일 근무), 월 급여 116만7000원이며 복지일자리의 경우 주 14시간 근무, 월 급여 31만3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062-410-63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소득보장을 통한 생활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신념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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