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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문화예술회관, 연말을 맞아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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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한 달 동안만 무려 21개 문예행사 예약"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한 해가 기우는 연말을 맞아 더욱 분주해진 광양문화예술회관의 12월 월중 행사표를 보면 콘서트와 어린이 재롱 발표회, 서각과 사진을 비롯한 각종 전시회, 강연 등 여러 가지 문화·예술행사 일정으로 빼곡히 차 있다.

이미 12월 1일 무대에 오른 평화의사도합창단 정기 연주회를 기점으로 연말 불우이웃 돕기 효 콘서트가, 3일에는 정상철 교수가 강사로 나서 효과적인 투자와 자금 운용 방안을 내용으로 한 광양 사랑 일등 시민 강좌가 열렸다.


12월 둘째 주에는 국비 지원으로 운영해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수강생의 발표회와 함께 광양평생교육관의 음악 동아리인 아띠합창단이 창단 연주회를 선보이며, 12일에는 광양시립예술단이 합동 공연으로 대공연장을 뜨겁게 달군다.

그리고 18일 저녁에는 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는 2014년 송년콘서트가 ‘저무는 해에서 새 희망을 품다’라는 주제로 막을 올리는데 SBS 오케스트라와 테너 강신주, 소프라노 서윤정, 팝페라 벨라디바, 가수 이용 등이 출연한다.


한 달 내내 계속되는 전시회는 광양미술협회 정기전, 광양 관광 전국 사진전, 목공예·가구 전시회, 한국서각협회 광양지부 회원전, 포스코 미술회 어울림전, 한·터키 수교 56주년 회화 기념전이 연이어 말일까지 열린다.


또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병아리들의 재롱잔치도 아카데미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백합어린이집, 슬기어린이집, 배순아 음악학원, 아이케슬어린이집, 피노키오어린이집, 용강어린이집이 줄지어 대관 예약을 마친 상태다.


한편 광양문화예술회관 고근성 팀장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물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 “문화예술회관을 찾아 문화와 예술의 향기로 올해 마지막 달을 채워 볼 것”을 권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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