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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2014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 금상수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항공안전에 대해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팝업북 개발"


광주대, 2014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  금상수상 창직어워드 연말경진대회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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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 (총장 김혁종)가 지난 5일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개막한 2014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어워드 연말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 날 행사에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으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는 전국 26개 대학 총 252개 프로젝트팀 중 1, 2차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4개 팀들이 참가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소호진흥협회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하는 창직어워드 연말경진대회에서 “항공안전에 대해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팝업북을 만들어 전래동화식의 재미있고 알기 쉬운 안전교육을 도모하는 Safety Storyteller란 새로운 직업”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들이 관심을 둔 부분은 올해 빈번히 발생한 대형 사고다.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안타까워한 이들은 항공안전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기내 안전비디오를 제작하려 했으나, 여러 사람의 멘토링을 받고 ‘팝업북(그림이 튀어나오는 책)을 생각하게 됐다. 현재 광주공항 내 유아 휴게실에 비치되는 등 기업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창직동아리 ‘해피플라이트’는 최근 ‘Safety storyteller’라는 직업으로 우리나라 안전사고 예방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해피플라이트는 광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이경태, 이소정, 문정빈, 김수지, 이예슬, 도혜진)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다.


‘해피플라이트’의 팀장을 맡고 있는 이경태 학생은 “항공안전 뿐만 아니라 선박, 지하철, 유아교육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며 "저비용 항공사 측에서 아이디어 구매 의사를 표현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은 6명이 동아리를 구성하여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통해 다양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직” 이라는 새로운 직무와 직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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