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코레일 전남본부 봉사단는 4일 순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시행됐으며 코레일 전남본부봉사단을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청암대 등 10여개 기관의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코레일 전남본부 봉사단은 순천기관차승무사업소장, 전국철도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 순천기관차지부장 등 노사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봉사활동은 물론 노사 화합의 장이 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이날 정성껏 버무려 담근 김장김치 2,800포기는 순천시청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광덕 본부장은 “겨울 눈발 속에서 봉사자들의 온정으로 담은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의 가정에 전달돼 뿌듯하다”며 “일회성이 아닌 나눌수록 따뜻해지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