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일본 주식시장이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225지수는 0.9% 오른 1만7887.21로, 토픽스 지수는 0.76% 상승한 1440.60으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와 토픽스 모두 7년래 최고치에 올라섰다.
원자재·에너지주가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 닛코덴토가 4% 넘게 급등했다. 도요타 자동차는 추가 리콜 소식에도 불구하고 1.8% 뛰었다. 반면 에어백 결함 문제를 겪고 있는 다카타는 3.3% 급락했다.
달러당 119.93엔을 기록중인 엔화 가치는 곧 120엔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치요시 자산운용의 아키노 미츠시게 최고경영자(CEO)는 "유가 하락이 소비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일본과 유럽의 돈 풀기가 증시를 떠받치고 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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