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5일 오후 3시 여수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할 ‘2014 행복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
지병문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30여 명과 한걸음봉사회 학생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전남대학교는 총 250여 포기의 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이 김치는 여수시 미평동 및 둔덕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을 비롯한 장애인, 결손아동,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대학 구성원간의 이해 증진과 협동심을 배양하고, 지역 사회와 전남대학교가 하나로 버물어져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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