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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 윤찬솔 군, 수능 광주·전남 인문계열 전체 수석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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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 윤찬솔 군, 수능 광주·전남 인문계열 전체 수석 차지 윤찬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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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역 명문고로 육성하고 있는 해남고등학교(교장 조태형)에서 ‘2015 수능’ 광주 전남 인문계열 전체 수석이 나왔다.


영광의 주인공은 3학년 윤찬솔 군으로, 윤군은 국어와 한국사에서 각 1문제씩을 제외하고 만점을 받아 표준점수 533점을 받았다. 이는 누적도수분포 상 전국 상위 0.04%에 해당된다.

윤군은 현재 서울대 국사학과에 지원 중으로, 역사학자에 대한 꿈을 위해 향토사 연구를 비롯 한국사능력검정과 한자검정에서 1급을 취득하는 등 탄탄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윤군과 함께 해남고에서는 2명의 학생이 국? 영? 수 세 과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는 등 지난해 전남 공립고 수석에 이어 올해도 좋은 대입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수시전형에서도 현재까지 서울대 3명, 고려대 7명, 연세대 10명이 1차에 합격하는 등 단계별 전형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해남고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지난 1999년부터 지역명문학교 육성사업을 통한 장학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서 학력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학교측에서는 1학년 입학 당시부터의 체계적인 성적관리와 더불어 자율형 공립고의 다양한 교육활동프로그램을 적용해오고 있다. 또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단위학교 차원의 입시박람회를 개최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등 다양한 대입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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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남군은 지역명문학교 육성사업을 통해 매년 장학사업에 5억원을 포함해 12억2천여 만원을 학력향상과 인재발굴사업 등에 지원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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