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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제4회 창의 ICT 아이디어 캠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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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민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토대로 미래 ICT 유망기술 및 서비스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제4회 창의ICT 아이디어 캠프’ 시상식을 4일 개최한다.


올해엔 총 20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 2차 심사를 통해 10팀을 선정한 후 3박 4일간 제안팀과 멘토가 합숙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화하는 ‘아이디어 캠프’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인 대상 수상작은 내연기관으로 비행하는 메인드론과 전기충전이 가능한 6개의 서브드론으로 구성된 ‘응급구조용 협업형 드론(drone) 시스템’이다.


최근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서브드론들이 흩어져서 신속히 수색하고, 메인드론과 결합하여 응급환자를 안전지역까지 효과적으로 이송하는 방식이다.


그 외 주관기관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기관장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상(2팀)에는 스마트폰 기반 시각장애인 안내 시스템, 유아·어린이 등의 야외 단체활동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패치형 스마트 케어 서비스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세이프티팀의 장두석씨는 "3박 4일간의 짧은 캠프기간이지만 상상력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져서 국민들의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미래에 기술로 꽃피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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