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2.12달러(3.1%) 하락한 66.88달러에 마감됐다.
유가는 전날 반등에 대한 부담과 함께 달러화 강세, 불투명한 유가 시장 전망등이 겹치면서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주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합의 실패이후 유가가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변동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80달러(2.48%) 하락한 70.74달러 선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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