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여수 디오스리조트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 산하 노원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승옥)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평가에서 ‘2014년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센터는 ▲센터의 운영 및 인적관리 ▲보육교직원 교육 및 대체교사 지원 ▲장난감 도서관 서비스 ▲표준보육과정 ▲안전 및 아동학대 여부 ▲홈페이지 및 개인정보관리 등 24개 세부지표 총 163개 문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 2011년, 2012년 보건복지부 ‘보육서비스 우수센터’에 이어 연속 3회 장관상을 받은 쾌거를 이루된 것.
구는 2008년 7월부터 한국복음주의학원(한국성서대학교)에 노원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보육에 관한 정보의 수집·제공 및 상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 효율적인 보육 컨설팅 등 어린이집 운영 지원업무 뿐만 아니라, 자녀양육관련 콘텐츠 제공과 전문자료열람 및 대여, 장난감도서관 운영, 부모교육, 부모자조모임, 재능나눔, 장애아순회지원사업 등의 사업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구는 자평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보육행정 전달체계의 사각지대 해소와 일선 보육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보건복지부 평가에 따라 4일 여수 디오스리조트 그랜드볼륨에서 열리는 ‘2014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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