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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중국 명문대학들과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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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는 지난달 24~28일 중국 시안, 난징, 대련 등지를 방문해 서북대, 서안번역대, 동남대와 학술교류 협정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또 대련이공대와는 상대교 웨이샤우펑 당위서기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향후 발전적 교류 협정을 구두로 합의했다.

첫날인 24일에는 중국 시안에 소재한 113년 전통의 종합국립대학인 서북대를 방문해 등록금 상호면제를 조건으로 10명까지 교환학생을 교류키로 합의했다. 다음 날에는 외국어 교육을 중시하는 서안번역대와 학생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로써 서울과기대는 교류협정을 이미 체결했던 서안외사대를 비롯해 시안에 소재한 중국 내 랭킹 37위인 서북대, 서안번역대까지 3개 대학과 모두 교류협정을 맺게 됐다.


또 26일에는 난징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동남대를 방문해 학생교류협정을 맺었으며 28일에는 대련이공대학과 교류에 합의했다. 1949년 개교 이래 중국 내 대학랭킹 30위권을 꾸준히 지켜온 대련이공대학은 서울과기대와 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 에너지바이오대학 등에서 교류할 것으로 보인다.

남궁근 총장은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중국 대학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까워 향후 더욱 긴밀한 교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울과기대, 중국 명문대학들과 교류 확대 남궁근 서울과기대 총장(왼쪽)과 방광화 중국 서북대 총장이 학술교류 협정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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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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