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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생산성 제고 위한 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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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8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측정 제도 개선 심포지엄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측정에 대한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8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정자치부는 생산성 관점에서 지자체의 경쟁력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지자체 생산성 지수를 측정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지수 측정 제도 소개 ▲2014년 생산성지수 측정 결과 보고 ▲생산성대상 수상 기관 우수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서대문구는 올해 행자부의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자체들 중 ‘종합생산성’이 가장 높아 지난달 31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단독 수상한 바 있다.

지자체 생산성 제고 위한 심포지엄 열려 지자체 생산성 제고를 위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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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에는 2014년 생산성대상 측정 사업에 참여했던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측정 제도 고도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쳐 주민 행복도와 직결되는 지자체 생산성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 보였다.


또 정량 지표, 정성 지표, 우수 사례로 구성돼 있는 지금의 생산성 지수 체계를 보다 효율적 측정이 가능한 구조로 개선하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정부 3.0 규제개혁’ 등 국정 현안과 관련된 지표도 생산성 측정 지수에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들이 개진됐다.


서대문구는 구민을 위한 ‘행정력 투입 대비 산출’ 극대화를 목표로 심포지엄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생산성지수 향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생산성에 대한 지자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에서, 지자체 생산성 측정 사업의 발전상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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