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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조해진 새누리당 의원은 28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과 관련, "법이 의도했던 목적대로 순기능이 하나씩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당장은 다른 보완책은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가사단연석회의에서 "법 시행 초기에 야당에서 서너분이 전체골격은 손 안대고 한두 조항 정도 개별적으로 손을 봐서 개정안 내놓은 게 서너건된다"면서 "현재 분위기로는 시장이 안정되고 있는 걸로 야당도 보고 있기에 개정안 통과해야 한다는데 대해 야당도 (의지가) 없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조 의원은 "혹시라도 시장이 불안정해질 것을 대비해 정부와 저희가 면밀히 주시하면서 상황이 생기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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