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남도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이 “예산안 자동상정제” 시행으로 12월2일본회의 처리가 예상됨에 따라 예결조정소위에서 증액 심사 등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지난 25일에 이어 27~28일 양일간 국회의장단 및 여야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를 다시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27일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 우윤근 원내대표, 백재현 정책위 의장과 조정식 사무총장을 만나고, 28일에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강창희 전 국회의장, 정갑윤·이석현 국회부의장과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 김현미, 송호창 의원 등 계수조정소위 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협조를 구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그동안 4선의 국회의원으로서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여 내년도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여야를 불문하고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하면서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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