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화그룹에 넘어간 삼성테크윈이 장 초반 하락세다.
27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 거래일 대비 700원(2.43%) 내린 2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테크윈 주가는 거래제한폭(14.90%)까지 급락한 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그룹은 전날 삼성테크윈, 삼성종합화학과 두 회사의 자회사 삼성탈레스, 삼성토탈 등 4개사를 한화그룹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대신증권은 한화그룹에 매각되는 삼성테크윈에 대해 매각으로 내년 이후 실적 추정에 불확실한 요인이 생겼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낮췄다. 목표주가도 3만2000원으로 기존(4만5000원)보다 28.9% 내렸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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