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가스공사는 27일 오후 2시 대구신서 혁신도시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 신청사는 6만4892㎡ 터에 2530억원을 들여 지하 2~지상 1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이전 직원은 832명이다.
장석효 사장은 "공사의 지역화, 지역사회와의 결속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신서 혁신도시는 421만6000㎡ 면적에 11개 기관 3306명이 이전하게 된다. 정주 계획인구는 2만2320명을 목표로 하며 2016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 부대시설을 이전 시기에 맞춰 공급해나갈 계획이다.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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