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유니세프 프로젝트 '이매진' MV 출연…반기문 총장과 유일한 한국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겨여왕' 김연아가 유니세프 프로젝트 '이매진(Imagine)' 뮤직 비디오에 참가했다.
지난 21일(한국시간) 유니세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휴 잭맨, 케이티 페리, 윌 아이엠 등 유명 스타들과 함께한 존 레논의 '이매진'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이매진' 뮤직 비디오는 아동 인권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존 레넌의 아내 오노 요코와 세계적인 영화배우 휴 잭맨 등이 프로젝트를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포함됐다. 김연아는 영상 후반부(2분 42초~2분 45초 구간)에 등장한다. 차분한 표정으로 전설적인 가수 존 레넌의 히트곡 '이매진'을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현역 시절 김연아는 베트남 전쟁 당시 반전의 메시지를 노래한 존 레논처럼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갈라 프로그램으로 '이매진'을 선보인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