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피부미용비만치료용 의료기기업체 하이로닉은 지난 21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전북지식재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6회 중소기업 IP우수 경영인 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 IP우수 경영인상’은 지식재산 경영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지식재산 중심의 기업경영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IP 경영인대회로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중소기업 IP 우수 경영인상에는 총 66개 중소기업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하이로닉은 탄탄한 기술력 및 IP 기반의 사업화 전략으로 국내 피부미용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기술 선도기업으로 평가 받아 특허청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하이로닉은 금번 대회에서 외국 선두 기업과의 특허 분쟁을 성공적으로 해결한 점, 특허 분쟁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최소화하고 있는 점, 사내 직무발명보상제도를 훌륭히 운영하고 있는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수상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소기업임에도 IP전담조직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특허 경영의 수행과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긍정적인 성과들을 발휘한 점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이로닉은 현재 60여건의 등록 및 출원 특허를 비롯하여 약 90여 건의 달하는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동종 업계에서는 드물게 지식재산 전담팀을 운영하여 적극적인 지식재산 경영을 펼치고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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