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미래자산개발이 제주에 들어서는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 분양을 21일 시작한다.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는 전용면적 24~117㎡ 총 349실로 구성된다. 이미 올 2월 분양한 '호텔 리젠트마린 1차 더블루' 327실과 더불어 제주도의 랜드마크급 호텔로 지어진다.
호텔 리젠트마린이 위치한 탑동은 제주국제공항과 여객선 터미널이 가까워 고급호텔이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곳이다. 용두암, 목관아, 제주민속박물관 등 관광지와 가깝고 주변에 먹거리와 쇼핑, 문화시설 등도 인근에 다양하게 분포돼 있어 제주도에서도 가장 호텔 가동률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실제 인근에 위치한 호텔들의 가동률은 약 90%에 육박한다. 이는 80%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제주도 타 지역 평균 호텔 가동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무엇보다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는 10년간 위탁운영사와의 운영 계약까지 체결해 객실 분양 이후 관리에 대한 걱정도 덜었다.
이 호텔은 입지 뿐 아니라 특화 설계를 통해 유럽식의 명품 객실을 선보인다. 모든 객실에 테라스를 도입해 지중해 고급 호텔 스타일로 꾸몄다. 바다와의 거리는 70m에 불과해 각 객실의 테라스를 통한 바다 조망권도 확보했다. 117㎡ 타입의 로얄 스위트룸의 경우 욕실에서 바로 바다조망을 할 수 있어 고급 리조트에서나 가능했던 욕실 '오션뷰(Ocean view)'를 실현했다.
계약자들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연 7일의 호텔객실 무료 숙박권, 도내 소재 골프장을 비롯한 요트·유람선·잠수함·렌터카 등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의 금융혜택을 제공하며 각 객실은 등기분양 형식으로 분양된다. 견본호텔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85(02-583-4300),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570(053-741-6699), 부산 해운대구 중동 1400-10(051-731-1666), 제주 서부두2길 18(064-752-9711)에서 오는 21일 동시에 오픈한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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