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19일 종교인 과세에 대해 심의했지만, 종교인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 후 재논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조세소위는 이날 비공개 회의를 가지고 종교인 과세 방안에 대해 종교인들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조세소위는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석훈 기재위 여당 간사는 조세소위 후 기자를 만나 "종교인 과세는 다음주 초까지 간담회를 가지고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재위 소속 나성린 의원도 "종교인 과세에 대해 종교인 대부분의 찬성이 있지만 10% 일부 반대가 있다"며 "간담회를 한번 가져 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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