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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싱가폴·일본·중국 등 투자사와 40여개 스타트업 IR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선정된 44개 기업 투자유치 위한 심층 발표 기회…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청담동에서 싱가포르·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의 우수 투자자를 한자리에 모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인베스터 포럼 인 서울(Global Investors Forum in Seoul)' 행사를 개최한다.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지만 해외 투자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한정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해외 투자사들에게는 국내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싱가포르·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 각국의 14개 현지 투자사와 국내에 소재한 미국·일본 계열의 벤처캐피탈 7개사 등 21개 해외 투자사가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선발된 44개 각 10분간 투자유치를 위한 심층 발표를 진행한다. 또 참석한 스타트업 중 희망 기업을 추첨해 3분간의 요약발표 기회도 부여한다.


이어 ‘Global Brain(일본)’, ‘The Co-Foundry(싱가포르)’ 등 해외 투자사 대표가 직접 강의하는 국가별 마켓 특성 및 진출 전략 세미나가 마련되고 구글과 함께하는 ‘B2G Tech Talk' 등 해외 진출 전략과 스타트업 시장 트렌드에 대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래부가 지난 1년간 수행한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 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의 준비된 스타트업이 해외 주요 투자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국내·외적인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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