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간 선배공직자와 함께 노고단 산행 등 지역 관광명소 관람”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은 지난 13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신규공무원 24명을 위한 ‘구례사랑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는 신규공무원 대부분이 다른 지역 출신인 점을 고려해, 이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첫날 신규공무원들과의 만찬에 함께한 서기동 구례군수는 공직자로 근무했던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신규 직원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규공무원들은 선배공직자와 함께 5개 조로 편성돼 첫날 노고단 산행과 천은사 관람을 시작으로 둘 째날 야생화 테마랜드, 사성암 등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신규공직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 속에 함께한 공직선배와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군민들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구례군은 신규공무원의 원활한 공직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소양교육과 이번 워크숍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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