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노키아는 다른 회사들에게 자사 브랜드와 기술을 라이센싱해 매출을 늘리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엔가젯(Engadget)은 핀란드의 휴대폰 제조기업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스마트폰 라인을 매각했지만 여전히 최고 보석들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키아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는 약 32억달러로 세계에서 98번째로 가치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가젯에 따르면 노키아는 자사의 기술 및 특허 포트폴리오를 다른 회사에 라이센싱해 이익을 늘릴 계획이다.
노키아의 기술 사장인 람지 하이다무스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폰 이외의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에게 무료로 브랜드를 빌려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키아에 의해 만들어진 제품처럼 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MS와의 거래 때문으로 노키아는 향후 10년 동안 피처폰에 자사의 이름사용이 제한돼 있지만 2016년 이후부터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MS는 새로운 루미아 535에 노키아 브랜드 사용을 중단했다. 노키아는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 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대신 타사 스마트폰 기업 브랜드를 라이센싱해 이 브랜드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키아는 또한 광범위한 특허 포트폴리오와 자사의 기술력을 시장에서도 라이센싱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키아는 올해에만 914개의 새로운 특허를 추가했다. 하이다무스는 이는 노키아 이름이 가치가 있는 동안 그것을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다고 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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