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진도군이 최근 고흥군에서 열린 ‘전남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와 산림조합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2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팀당 8명의 산불 전문 진화대원으로 구성,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 발생 시 간이수조 등을 이용한 초동 진화를 중점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도군은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 결과와 산불 방지를 위한 행정 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 등 기계화진화 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유사시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민·관·군 등 유관기관의 산불 진화 및 산불 대응능력을 높이고 산불 예방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지속적인 순찰·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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