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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3분기 실적 내수부진 해외에서 만회<한국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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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내수 사업 부진으로 지난 3분기 실적이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브랜드가치가 올라가 만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6000원을 유지했다.


휠라코리아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6% 증가한 189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 감소한 208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부문은 2011년을 피크로 외형이 정체하고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 67% 감소했다. 중국 수수료 수입을 감안하면 실질 감소분은 더욱 크다.


미주 사업 호조로 실적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휠라 USA 달러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비핵심 사업 매출을 제외한 휠라 USA 신발 매출은 달러 기준 30% 이상 성장했다"라며 "미국 내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점유율 확대가 긍정적이고 4분기에도 이같은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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