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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3분기 영업익 전년比 560%↑…"4분기 더 기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전분기 대비 매출액 60%, 영업이익 88% 증가
아이폰6의 수혜, 올해 4분기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슈피겐코리아는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251억800만원, 영업이익이 97억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33.9%, 560.8% 늘었다고 공시했다. 전분기보다는 매출액이 60%, 영업이익은 88% 증가했다.


슈피겐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전략적으로 회사의 주요 제품인 아이폰 케이스의 글로벌 유통채널 확장에 힘쓴 결과"라며 "지난 9월 아이폰6가 출시되면서 그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에는 아이폰6와 관련된 매출이 일부만 반영돼 4분기 실적이 더 기대된다고 했다. 슈피겐코리아 관계자는 "아이폰6의 경우 미국에서 출시와 동시에 품절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계속해서 2차, 3차 출시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 단계적인 판매를 하고 있어 아이폰6의 수혜는 올 4분기에 이어 내년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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