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삼양그룹의 외식계열사 삼양F&B가 ‘카페 세븐스프링스’ 2호점인 올림픽점을 14일 오픈했다.
‘카페 세븐스프링스’는 신선한 제철 재료를 건강한 조리법으로 요리하는 세븐스프링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샐러드&브런치 카페다. 메뉴는 리코타 치즈를 곁들인 샐러드, 신선한 과일과 채소로 만든 브런치, 그리고 과일주스와 커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카페 세븐스프링스’ 올림픽점은 플라워가드닝과 카페를 결합시킨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는 세븐스프링스의 친환경 인테리어를 강화시킨 것으로 전문 플로리스트가 카페에 상주해 고객들에게 꽃과 가드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판매도 한다.
이번 올림픽점 오픈에 맞춰 새롭게 파스타 메뉴도 선보인다. 특히 ‘로우&로우 파스타’(Raw&Low Pasta)는 기존의 면 대신 당근, 콜라비, 파프리카 등의 채소를 가늘게 썰어 누들 모양을 낸 다음 바질과 토마토소스로 맛을 냈다. 20~40대 여성을 타깃으로한 올림픽점만의 시그니처 메뉴다.
삼양F&B 관계자는 “올림픽공원은 대표적인 가족 휴식공간이자 데이트 코스로 특별한 외식을 원하는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공간”이라며 “카페 세븐스프링스 올림픽점은 가족모임뿐 아니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적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 세븐스프링스는 지난 4일 타임스퀘어점 오픈을 시작으로 이번 올림픽점에 이어 연말까지 코엑스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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