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서 아카데미 자선 골프대회에 한국엡손 협찬사로 참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엡손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회원인 송경서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송 선수는 앞으로 1년간 엡손의 지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프로골프협회 정회원인 송 선수는 1993년 한국주니어 선수권대회 종합우승자다. 안선주, 이미림, 이민영, 이소영 등 유명 투어 골퍼와 국가 대표 선수를 지도하고 있으며,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베스트 티처 인 코리아'에도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송경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고 'J골프'에서 골프 레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엡손은 지난 3일 춘천 소재의 로드힐스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송경서 아카데미 자선 골프대회'에 협찬사로도 참가했다.
한국엡손은 이달 골퍼의 스윙 각도를 정확하게 분석해 자세 교정을 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송경서 선수는 "엡손과 후원 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엡손에서 출시되는 골퍼용 스윙분석 디바이스 역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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