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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오는 27일 공식행사 통해 활동재개 "'남편 믿는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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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오는 27일 공식행사 통해 활동재개 "'남편 믿는다'더니…" 이병헌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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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오는 27일 공식행사 통해 활동재개 "'남편 믿는다'더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내조의 여왕' 이민정이 연예계 활동을 재개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남편 이병헌의 협박사건으로 본의아니게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이민정이 오는 27일 자신이 모델인 패션브랜드 행사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들린 것.

13일 스포츠서울은 패션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 체류중인 이민정이 오는 27일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 공식 행사에 참석한다. 이병헌이 구설수에 올라 그동안 관련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으나,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만큼 자연스럽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민정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남편 이병헌의 구설수에도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병헌 협박사건이 알려진 직후인 10월 초 공식 행사가 있었지만 모든 일정을 취소할 만큼 심적으로 괴로움이 컸던 것으로 보인 이민정은 잠시 이병헌과 떨어져 친정에 머문 까닭에 '부부 위기설'로 오해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이병헌의 계속된 구설수에도 "내 남편 이병헌을 믿는다"며 '보이지 않는 내조'를 해왔던 터라 이번 미국에서의 체류기간 동안 다시 한번 부부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시간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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