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하나머스트3호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교보3호스팩, 엔에이치스팩2호 등 3개 스팩기업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하나머스트3호스팩 등 3개 스팩기업의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결과 이를 승인한다고 밝혔다. 향후 3개사는 공모과정을 거쳐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하나머스트3호스팩과 교보3호 스팩은 제조업,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건설업,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등을 중점 사업으로 하는 법인을 합병대상으로 한다.
엔에이치스팩2호는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그린수송시스템 , 탄소저감에너지, 방송통신융합산업, 로봇응용 등 신기술 기업들을 중점합병대상으로 한다.
하나머스트3호스팩은 45억원을 공모할 계획으로 상장예정주식수는 236만주이며 이중 95.3%에 해당하는 225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액은 2000원이며 주관회사는 하나대투증권이다.
교보3호스팩은 상장예정주식 510만주 중 98%에 해당하는 5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총 공모금액은 100억원이며 주관사는 교보증권이다.
엔에이치스팩2호는 상장예정주식 566만7500주 중 94.2%에 해당하는 533만7500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총 공모금액은 106억8000만원이다. 주관사는 NH농협증권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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