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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내년 이익모멘텀 강화..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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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KTB투자증권은 12일 한국전력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이익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의 3분기 실적은 시장예상치를 뛰어넘은 수준으로 에너지원 판매단가 상승, 환율 하락, 원전 정상화, 석탄가격 하락이라는 요인들이 더해진 결과"라며 "적정 투자보수 이상의 순이익 창출이 예상되지만 전기요금 인하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한국전력은 전일 연결기준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4.9% 증가한 2조8616억원이라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 증가한 14조9075억원, 당기순이익은 61.1% 증가한 1조569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신 애널리스트는 "삼성동 본사 부지매각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이 된 가운데 기저효과와 에너지가격 하락 등이 더해져 향후 3분기 이익모멘텀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 공기업 정책 추진과정에서 인건비도 약 5% 절감되며 전체 수지개선에 기여한 점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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