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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재료 부재에 강보합세‥다우,S&P 사상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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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 증시가 11일(현지시간)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16달러(0.01%) 오른 1만7614.90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8.94포인트( 0.19%) 상승한 4660.56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42포인트(0.07%) 오른 2039.68에 마감했다.

이날 뉴욕 금융가는 미국의 ‘베테랑스 데이’(재향군인의 날)를 맞아 채권시장등이 휴장하는 등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주가는 장중 지리한 혼조세를 이어갔다.


시장에 영향을 줄 지표나 뉴스가 없었고 그동안의 상승세로 인해 투자심리가 관망세를 유지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운더리치 증권의 아트 호간 수석 시장 전략가는 채 “채권 시장이 휴장하는 경우 증시 거래 규모가 적고 변동성이 낮은 경향이 있다”면서 “(채권) 수익률을 볼 수 없어 증시도 강세장 여부도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소폭 상승으로 마감하면서 사상 최고치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개별 종목중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는 광군제(光棍節ㆍ11월 11일), 일명 '솔로 데이'의 특별 판매를 통해 사상 최고 규모인 9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주가는 이날 3.87% 하락했다.


그루폰은 내년도 긍정적인 사업 전망에 힘입어 주가가 4.91% 올랐다.


한편 원유의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최근 4년내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67센트(0.8%) 하락한 81.6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0년 10월 19일 이후 최저가격이다. 브렌트유는 지난 6월 중순이후 29% 가격이 하락했다.


오는 27일 열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도 감산 합의가 나오기 어렵다는 관망이 굳어지면서 유가 약세는 이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54센트(0.7%) 오른 77.94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급락했다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지만 지난 6월 중순이후 27% 하락한 수준이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3.20달러(0.3%) 오른 1163달러에 마감됐다.


금 거래는 전날 가격이 2% 하락한 데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올랐으나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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