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닥 상장회사인 나이벡은 주력제품 '가이도스'(GuidOs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미국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치주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가이도스는 콜라겐이 함유된 차폐막으로 파괴된 치주조직내 공간을 유지해 원하는 세포들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핵심 바이오 소재다. 특히 생체 친화적 제품으로 시술 후 체내에 흡수돼 차폐막을 제거하기 위한 별도의 2차 수술이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에 차폐막 제품이 미국 판매 허가를 취득한 것은 미국 등 규모가 큰 선진시장에 나이벡의 우수한 R&D 능력을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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