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6일 일본 주식시장이 하락 마감했다. 엔화 가치가 장중 달러당 115엔까지 내려갔지만 이후 상승반전 한데다 꾸준한 랠리에 따른 부담감도 작용했다.
이날 닛케이 225지수는 0.86% 내린 1만6792.48을, 토픽스지수는 1.12% 하락한 1356.35를 기록했다.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은 삿포로 홀딩스가 3% 넘게 떨어졌다. 반면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은 실적 호조에 10% 폭등했다.
미즈호 트러스트앤뱅킹의 나카노 타카히로 선임 전략가는 "차익실현 매도세가 출현했다"면서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지만 한번 시작된 팔자세가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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