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증시가 5일 하락 마감됐다.
최근 지속적인 상승에 대한 피로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하이종합지수는 7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전거래일 대비 0.47% 밀린 2149.25로 마감됐다. 선전종합지수는 0.05% 밀린 1353.11로 마무리됐다.
헝셩 자산운용의 다이 밍 펀드매니저는 "인프라 관련주 등 최근 과도하게 오른 종목들에 쉬어가는 흐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중국철로그룹과 차이나 코스코 홀딩스가 각각 4.4%, 4.9% 하락했다. 두 종목은 최근 2주간 20% 이상 급등했다.
7일 연속 올랐던 샤니 중공업도 하락반전해 2.4% 빠졌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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