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내부피폭연구회장에 진영우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 진영우 비상진료연구기획부장이 내부피폭연구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진영우 내부피폭연구회 초대회장

내부피폭연구회는 보다 활발한 기술자문과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4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내부피폭연구회 창립총회(비영리 사단법인)'를 개최하고 초대회장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 진영우 비상진료연구기획부장을 선출했다.

내부피폭연구회는 방사선 내부피폭에 관한 제반연구와 발전에 이바지하고 회원 상호간의 학술교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학술단체이다. 원자력안전과 방사선방호 분야의 교수, 연구원, 학생 등 국내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내부피폭연구회는 진영우 초대회장의 선출로 방사선 내부피폭 평가와 관리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해당분야 종사자를 비롯한 일반인들의 내부피폭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초대회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승숙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이번 내부피폭연구회 창립총회 개최를 계기로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도 내부피폭연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