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한식뷔페 풀잎채가 청량리 역사 내에 11번째 매장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풀잎채는 ‘풀과 잎이 가득한 집’이라는 뜻을 가진 한식 뷔페다. 강원도에서 나고 자란 즉석 곤드레 가마솥밥을 비롯해 매장에서 조리장이 직접 뽑아주는 함흥냉면과 산채나물 등 80여가지의 한식을 가장 한식답게 차려내고 있다. 이를 통해 외식이지만 집밥 같은 밥,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밥, 전통의 한식 맛을 가진 뷔페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청량리 역사점에는 풀잎채의 주특기인 ‘두부’ 메뉴를 대폭 강화했다. 이를 위해 풀잎채 한상, 민속 두부마을 등의 브랜드를 통해 선보인 두부기계를 매장에 두고 따끈따끈 즉석 손두부, 맛깔스런 김치두부, 담백담백 검은깨두부, 고소고소 두부전 등 총 5가지 두부음식을 맛볼 수 있게 했다.
한편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청량리점은 오는 11월30일까지 풀잎채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방법은 응모권을 작성해 매장에서 비치된 수거함에 넣어주면 응모 완료되며, 12월1일 추첨을 통해 하이브리드 자전거 10대, 풀잎채 식사권 100매(1인 2매)를 제공한다. 당첨자 확인은 청량리 매장 및 홈페이지(www.pulipcha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풀잎채 관계자는 “지난해 1월 창원에 풀잎채 첫 매장을 오픈한 후 올해 12월까지 20여개 매장이 소비자들을찾아갈 예정” 이라며 “현대인에게 진정한 한국의 맛을 담은 건강식을 제공해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이 줄 수 있는 한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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