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3일 삼성화재에 대해 보험영업 개선에 따른 순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원수보험료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4조4002억원,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20.9% 상승한 2214억원을 달성했다"며 "장기보험의 보장성 신계약이 9.8% 증가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2.9%로 2.3%p 하락하는 등 보험영업에서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은 이어질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1744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2.0%p 하락한 86%, 투자영업이익도 3.9% 증가한 4082억원이 기록하겠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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