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포스트시즌이 열리는 기간 동안 야구장 현장에서 'G마켓 홈런특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G마켓은 2014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티켓 예매를 단독 오픈하면서 '야구여신' 최희를 새 모델로 발탁해 TV 광고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 역시 1년 중 가장 큰 야구 축제인 포스트시즌에 야구팬들이 더욱 즐겁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G마켓 홈런특가 팝업스토어에서는 경기 관람 시 필요한 상품을 현장에서 모바일 앱을 이용해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즉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경기장 내 설치된 G마켓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뒤 스마트폰을 NFC 리더기에 태그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야구장에서 필요한 응원 용품뿐 아니라 셀카봉, 무릎담요 등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야구장 필수상품 '프리미엄 셀카봉 세트'를 선착순 100명에게 88% 이상 할인한 3000원에 선보인다. '넥센히어로즈 로고볼 & 케이스(2000원)' 'LG트윈스 레드 배트스틱(1500원)'은 선착순 50명에게 75% 할인가에 판매한다. 야구 관람 시 필요한 '가을야구 테디베어 무릎담요'는 선착순 100명에게 75% 할인된 1000원에 판매한다.
G마켓 마케팅실 강선화 실장은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하나로 연결되는 O2O 마케팅이 새로운 쇼핑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포스트시즌 티켓 단독 예매를 기념해 야구장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이색 O2O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포스트시즌을 즐기는 야구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는 이색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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