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K텔레콤이 아이폰6 출시에 맞춰 가입비 폐지정책 시행을 하루 앞당겼다.
SK텔레콤은 11월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가입비 폐지 정책을 하루 앞당겨 3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를 사전에 예약했던 고객들은 모두 별도 가입비 부담 없이 단말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 SK텔레콤은 단말기 선보상 프로모션 '프리클럽'을 이날부터 시행한다. 대상단말은 아이폰6, 아이폰 6플러스, 갤럭시 노트4, 갤럭시S5 광대역 LTE-A 등이다.
프리클럽은 신규ㆍ기기변경으로 구매한 단말기를 18개월 이용 후 반납하는 조건으로, 가입시 30만원 대의 선 보상을 통해 단말 구입 비용을 경감해주는 프로모션이다.
신규ㆍ기변 이후 18개월 누적 기본료가 80만원 이상이면, 원하는 시점에 휴대폰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할부원금을 선 할인해준다.
예를 들어 아이폰 6나 갤럭시 노트 4를 구매하는 고객이 공시 지원금과 함께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단말의 중고 보상금(T에코폰) 및 '프리클럽' 선 보상금을 모두 받을 경우 할부금을 대폭 낮춰 신규 단말을 구매할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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