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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관광’하는 순천드라마촬영장 새로운 변화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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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촬영장 리모델링공사인 추억테마체험센터 사업추진 및 입장료 할인

추억을‘관광’하는 순천드라마촬영장 새로운 변화 본격 시동 순천드라마촬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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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드라마촬영장내 노후 된 시설물의 보수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억테마 체험센터조성사업’ 추진 공사를 지난 27일부터 시행했다.

‘추억테마체험센터 조성사업’은 도비 및 시비 1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단순히 노후 된 드라마 촬영장의 개보수 차원이 아닌 드라마촬영장 내·외부 공간에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공사기간 동안 드라마촬영장 일부 구간이 폐쇄됨에 따라 드라마촬영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기존 입장료의 50% 할인을 실시한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 노후시설물의 보수 뿐만 아니라 60~70년대 그때 그 시절을 연상시키는 추억의 거리와 추억의 먹거리 , 어린 시절 경험했던 골목길에서의 추억놀이 등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전시시설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장 조성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그리운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옛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임영모 관광진흥과장은 “드라마촬영장을 찾는 관광객은 ’12년 23만명, ‘13년 33만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 온 느낌으로 추억과 향수를 체험하는 도심 대표 관광지로 발돋음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순천만정원과 봉화산둘레길, 낙안읍성 등 뛰어난 순천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머무는 관광지로 순천시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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