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농협하나로 클럽·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가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유통은 고객들이 김장김치가 1년간 가정의 식탁에 오른다는 점을 감안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HACCP) 인증 절임배추를 선택했고 가격 또한 유통비용을 최소화해 업계 최저가로 판매하면서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사전예약 판매 절임배추의 산지는 국내 대표산지인 전남 해남(화원), 경북 안동(풍산), 경기도(화성, 연천, 파주)이며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4일간 예약을 받은 후 본격 김장 시즌인 다음달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에 수령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는 김장할 시간이 없는 고객을 위해 '햇배추로 담근 농협 김장김치'를 사전예약 판매한다. 이번 김장김치는 다음달 6일부터 19일까지 전량 택배 발송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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