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거래일보다 배럴당 1센트 낮아진 81.00달러에 마감됐다.
골드만삭스는 하루 앞서 내년도 유가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WTI의 경우 당초 내년 1분기까지 배럴당 90달러선을 예상으나 75달러로 내렸다. 이 기간 브렌트유 가격 전망도 당초 배럴당 100달러에서 85달러로 하향했다.
이로인해 개장 초반 WTI는 80달러 아래로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달러화의 약세와 저가 매수세 등의 요인으로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68센트(0.79%) 내린 85.4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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