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과 다시 한집에?…"신뢰 돈독히 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친정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조만간 합가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이민정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민정과 이병헌이 떨어져 있는 기간 동안 서로에 대한 신뢰를 돈독히 했고 화해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일정으로 미국에 머물고 있는 이병헌이 귀국하면 이민정도 혼자만의 시간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미국 캘리포니아 홍보대사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20일 출국했다.
앞서 지난달 1일 이병헌 측은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모델 이지연으로부터 음담패설을 나눈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50억 원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씨가 이병헌과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하며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사건 발생 당시 프랑스 파리에서 머물던 이민정은 지난달 16일 귀국 후 서울 강남구 소재 친정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다희와 이씨의 첫 공판이 진행됐다. 다희와 이씨 측 변호사는 "이병헌이 이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이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병헌 측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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