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는 27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통일공감대 형성과 국민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미나는 남남갈등과 통일준비(발표자 연세대 전우택 교수), 평화통일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서울대 윤석민 교수), 여성과 함께하는 통일준비(한국여성정치연구소 김은주 소장), 통일헌장과 국민공감대 형성(중앙대 제성호 교수) 등을 주제로 이뤄진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일 열렸던 '통일대박 가능하다' 세미나에 이은 두 번째 공개 세미나다.
통준위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통합을 이뤄내기 위한 방안을 토론하기 위한 자리라며 통일논의 과정에서 제기됐던 중요 사안인 남남갈등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일비전 제시와 국민의 통일의지 결집을 위한 통일헌장 제정문제에 대해서도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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