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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동네 곳곳서 24~25일 이색 공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에서 24일과 25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주월동 푸른길 공원 빅스포 뒤에서 ‘2014 삼색사계 음악회’가 열린다.


(사)대한가수협회 광주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7080세대가 즐겨 듣고 불렀던 추억의 포크송을 주제로 한다.

김유성, 하성관, 한길로, 김수일, 한종면, 정소라, 임인식, 별밤 패밀리 등이 출연해 감미로운 선율과 목소리를 들려 줄 예정이다.


또 25일 오후 1시부터 노대동에서는 송화마을 주민들이 펼치는 축제 한마당이 진행된다.


송화마을 주민협의회와 책 문화공간 ‘봄’이 주관하는 ‘송화마을 북 페시트벌- 책으로 물들다’ 행사에는 작은도서관 관계자 및 문화예술단체, 노대동 송화마을 주민 등 약 1000여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시 오프닝 무대로 ‘두드리고’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8시30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포토존과 그림책 캐릭터 만들기, 책 표지 만들기, 안전 먹거리 인절미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오후 6시부터는 노대동 호수공원 공연장에서 작은 음악회도 진행된다.


빛고을 협동조합의 오카리나 연주부터 마술사 이홍수씨의 매직 쇼, 연주가 조우상씨의 팬플룻 연주, 소피라노 김선희씨 성악, 통기타 가수 주권기씨의 라이브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동네 구석구석에서 열리는 문화 행사의 경우 찾아가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문화 행사를 함께 저물어 가는 가을 향기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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