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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이번 판교참사를 계기로 현재 부지사 직속인 '경기도재난안전본부'를 지사 직속으로 두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또 도 재난안전본부 내 3급(부이사관)인 '안전기획관'에 군출신 등 외부 안전전문가를 앉히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안전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이 같은 일이 터졌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며 "안전문가를 소방전문가가 아닌 사람을 찾다보니 국내서 찾기 어려워 비전문 행정가를 (안전기획관에)앉히게 됐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조만간 안전기획관이 연수를 떠나면 이 자리에는 군 출신이나 민간인 중에서 안전분야 전문가를 찾아 임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창일(새정치연합·제주갑) 의원은 "이번 사건은 천재가 아니고 인재로 댓글을 보면 부끄러워서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못살겠다며 이민을 가고 싶다는 사람이 많다"며 "우리는 세월호 참사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소잃고 외양간도 못고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 정치도 이젠 쇼정치 그만하고, 헛구호 남발 사기정치 그만해야 한다"며 "제발 안전한 나라 만드는데 진정성 갖고 모든 사람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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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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