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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는 통합의학박람회 22일 장흥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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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학 무료검진·건강 프로그램 등 7개 주제관 20개 행사 풍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장흥군이 주관하는 제5회 ‘201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22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28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건강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통합의학’이란 구호로 장흥 천관산 자락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통합의학관, 건강체험관, 자연치유관, 학술관, 약선요리관, 의료산업관, 건강음식관 등 7개 주제관과 주무대 등에서 펼쳐지는 20개 행사로 운영된다.

통합의학관에는 서울송도병원, 서울제일병원,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중국 장시중의약대학부속병원, 국립재활원 등 국내외 19개 병원?의원이 참가하며, 세포면역검사, 비파뜸, 암유전자검사, 경추 침구요법(중국), 척추 교정법 등을 체험하고 건강 상담도 가능하다.


건강체험관에는 협회?단체와 시군 보건소가 참가해 홍채검사, 바른자세관리, 갑상선기능검사, 마사지, 음악과 미술치료, 아로마 향기요법, 스트레스 진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지역 특산물을 소재로 한 건강기능 식품도 전시한다.

자연치유관은 현대의학만으로는 완치가 어려운 암과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관리를 위해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자연 요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대나무숲, 편백숲, 천일염을 배경으로 명상, 요가, 풍욕, 해독, 활법 등을 체험할 수 있고 강승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해독, 더비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발아현미와 명상, 요가 등 자연요법을 체험한 후 뇌파의 변화를 확인하는 뇌파 검사도 가능하다.


학술관은 청태전 다도체험, 향기요법, 짐볼, 테라밴드 필라테스, 안마 등 치유 체험과 함께, 명의명사 강연에 화순전남대병원 윤정한 교수, 대전대학교 한의학과 유화승 교수,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강승완 교수,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박행삼 교수 등이 강사로 나와 통합의학과 건강관련 강연을 펼친다. 특히 통합의학박람회 처음으로 외국 강사인 ‘실라바드라난다’ 자연요법 박사를 초청해 ‘긍정에너지와 건강’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외에도 대한통합의학포럼, 한국자연치유학회, 대체의학회 등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회원 간 학술 교류와 통합의학의 발전을 논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예방과 치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형극으로 보여주는 공연도 열린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약선요리관은 한국식품연구원 주관으로 운영, 약이 되는 음식을 전시한다. 장흥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매생이 등 향토자원을 소재로 개발한 음식을 시식하고 요리교실에서는 직접 배워볼 수 있다.


주무대에서는 190개 팀이 참가하는 20개 건강행사가 진행된다. 22일 오후 2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스타 국악인 남상일, 광개토예술단, 비보이 등이 초대돼 국악트로트, 퓨전판소리와 타악 퍼스먼스, 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있고 박람회 기간 동안 초등학생에서부터 청장년, 어르신들까지 참가하는 난타, 국악오케스트라, 댄스, 건강체조 등 다채로운 공연과 건강한마당·응급처치법·음악줄넘기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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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구 전남도 보건의료과장은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암, 환경성 질환, 만성질환 등이 늘어나면서 약물이나 수술에 의존하는 치료에서 환자 중심, 전인 치유의 통합의학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을 체험하면서 이해하고 국민적 공감대가 이뤄져 우리나라 통합의학 발전과 정착을 앞당기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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