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통합인문학연구소는 21일 방송대 본관에서 초청강연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초청강연회는 '후쿠시마와 세월호 앞에서 다시 길을 묻다'를 주제로 세월호 사고로 제기된 우리 사회의 안전과 재난에 대해 고민하고 사회 구성원들이 상생하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16일의 세월호 참사를 2011년 3월11일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연결해 조망함으로써 성찰과 소통의 실마리를 제시할 예정이다.
사회는 강상규 방송대 일본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김영근 고려대 일본학연구소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김숙현 국민대 국제학부 교수, 윤비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나선다.
방송대 통합인문학연구소는 전통적인 인문학을 존중하는 동시에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새로운 인문학에 대한 고민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통합인문학을 만들고자 2007년 개설됐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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