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터넷·게임주들이 동반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18분 현재 넥슨지티는 전거래일 대비 2200원(11.89%)오른 2만700원을 기록중이다. 같은시간 웹젠은 1150원(9.06%) 오른 1만3850원에, 엔씨소프트는 5500원(4.15%)오른 13만8000원에, 컴투스는 500원(0.29%) 오른 1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슨지티는 모바일 신작게임 '서든어택M'이 21일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웹젠은 중국의 웹게임 업체 '37요우시'와 손잡고 서비스중인 '대천사지검'의 중국 흥행소식에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3거래일째 상승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최대주주인 넥슨의 지분 확대 뉴스에 연일 강세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4일 넥슨 계열사인 넥슨코리아가 엔씨소프트 주식 8만8806주(0.38%)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넥슨이 보유한 엔씨소프트 지분율은 넥슨 재팬 지분을 포함해 종전 14.70%에서 15.08%로 늘어났다.
인터넷주들도 개인과 기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 중이다. NAVER와 다음, SK컴즈도 1.17%, 2.35%, 0.32% 상승 중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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